뇌동맥류 진단 후 조영술로 오진 가능성이 있나요?

김OO • 2026.10.02

2차 병원에서 뇌동맥류 10mm 진단 후 대학 병원에 CD를 들고 갔는데 맞다고 하여 뇌혈관 조영술을 예약하였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MRA 판독지를 2차 병원에 들러 발급 받았는데 판독지에는 혈관이 구부러져 있을뿐 확실한 뇌동맥류는 확인되지 않는다 라고 영상의학과 소견이 적혀있습니다. 이런 경우엔 조영술 이후 오진 판단이 날수도 있나요?

실시간 의료상담의 모든 게시물은 저작권의 보호를 받아요. 저작권자의 명시적 동의 없이 게시물을 복제, 배포, 전송 등 활용하는 것은 저작권 침해로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1개의 답변

  • 판독지와 대학병원의 설명이 다르게 느껴져서 혼란스럽고 불안하실 것 같아요. 결과가 엇갈려 보이는 상황이지만, 이는 실제로 임상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며 조영술을 통해 더 명확한 진단이 가능하다는 점을 안내해 드릴게요.

    MRA 판독과 임상 판단이 다르게 보이는 이유

    영상의학과 판독지는 영상 자체만을 근거로 작성되는 소견이고, 임상 담당의(신경외과 등)는 판독지와 함께 실제 영상을 직접 확인하고 환자의 임상 정보까지 종합해서 진단을 내립니다. 그래서 같은 영상을 두고도 "혈관이 구부러져 있을 뿐 확실한 동맥류는 아니다"라는 판독 소견과, "동맥류가 맞다"는 임상적 판단이 다르게 나올 수 있어요.

    특히 뇌동맥류는 혈관이 분지되거나 구부러지는 지점(infundibulum, 혈관 누두)에서 생기는 경우가 많아, MRA 영상만으로는 단순한 혈관의 굴곡인지 실제 동맥류인지 감별이 애매한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10mm 정도의 크기라면 비교적 뚜렷하게 보일 가능성이 높지만, 영상의 각도나 혈관 주행 방향에 따라 판독자 간 의견이 갈릴 수 있어요.

    뇌혈관 조영술이 가지는 진단적 의미

    뇌혈관 조영술(혈관에 직접 조영제를 주입해 촬영하는 검사)은 MRA보다 해상도가 높고 혈관의 세부 구조, 모양, 혈류 방향을 더 정확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뇌동맥류 진단에서 가장 정확도가 높은 검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조영술 결과,

    • 실제로 동맥류가 맞는 것으로 확인되거나
    • 단순 혈관 누두(infundibulum)나 혈관의 생리적 굴곡으로 판명되거나

    둘 중 하나로 결론이 날 수 있습니다. 즉, 조영술 이후에 "동맥류가 아니었다"는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분명히 있으며, 이는 오진이라기보다는 더 정밀한 검사를 통해 진단이 수정되는 정상적인 진단 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MRA는 선별 검사의 성격이 강하고, 조영술은 확진을 위한 검사이기 때문에 두 결과가 다르게 나오는 것 자체가 드문 일은 아니에요.

    조영술 전 확인해 보면 좋은 사항

    진단 과정에 대한 불안감이 크시다면, 조영술을 받기 전 담당 의료진에게 다음과 같은 부분을 다시 확인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대학병원에서 판독지와 다른 소견을 낸 구체적인 근거(영상에서 어느 부분을 동맥류로 판단했는지)
    • 10mm라는 크기가 측정된 방식과 위치
    • 조영술에서 동맥류가 아닌 것으로 확인될 경우의 후속 절차

    현재로서는 예정된 뇌혈관 조영술을 통해 가장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그에 따라 치료 여부나 추적 관찰 계획이 달라지므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담당 의료진과 상세히 상담하시길 권해드려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꼭 확인해주세요.
    • 본 답변은 AI를 활용한 참고용 답변으로, 사실과 다른 정보가 포함될 수 있어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 행위로 간주될 수 없으며, 닥터나우는 이로 인해 발생하는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 성적 또는 선정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 사전 예고 없이 비공개 처리 됩니다.
    • 정확한 증상 확인과 진단을 위해서는 닥터나우 앱에서 비대면 진료를 신청하시거나,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주세요.
    • 서비스에 입력되는 데이터는 OpenAI의 정책에 따라 관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