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가족의 말로 인한 심리적 고통이 왜 심해졌나요?
어렸을 때 엄마아빠가 이혼했는데 할아버지 할머니가 엄마아빠 좀 다시 합치게 해봐라 너가 동생 잘 돌봐야한다 엄마는 잘 지내냐 뭐 이렇게 이런말을 계속 들었었어요 한두번 들은게 아니라 전까지는 그냥 답답하다? 이정도였는데 갑자기 그날 처음으로 맨바닥이 아니라 큰 송곳? 뾰족뽀족한 걸 밟아서 내 발에서 피가 나고 심장에 바위를 올려놓은 것 같아서 답답하고 거울을 보면 심장이랑 배랑 막 이런데에 칼이 꽂혀있어서 피가 발목까지 찰랑찰랑 차있는 것 같고 그랬거든 내가 피를 흘리면서 걸어다니고 내가 걷는 길에는 피로 길이 그려져있고 근데 어른들은 모르고 코피도 나고 이러다 과다출혈로 죽을 것 같은데 그걸 저만 알아서 아빠한테 장난치고 할머니가 장난식으로 꾸중을 하셨는데 평소같았으면 안마의자 가서 몰래 울었는데 눈물참느라 혼났는데 그 눈물이 피로 나오는 느낌 숨이 막 안 쉬어져 답답하고 안마의자가 있었는데 거기 그냥 있고싶어서 밥도 그냥 흰밥만 빨리 먹고 거기 있었는데 이거 왜 그랬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