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녹시딜 외 탈모약 효과는 어떤가요?
이마쪽과 정수리 근처 다 모발량과 굵기가 감소되고 있는데 미녹시딜 먹는약과 보조제 처방받아서 먹고있습니다.. 2년은 됭거 같은데 아직 효과는 없는거 같아요 미녹시딜 말고 다른 약들의 성능은 어떤가요?
이마쪽과 정수리 근처 다 모발량과 굵기가 감소되고 있는데 미녹시딜 먹는약과 보조제 처방받아서 먹고있습니다.. 2년은 됭거 같은데 아직 효과는 없는거 같아요 미녹시딜 말고 다른 약들의 성능은 어떤가요?
1개의 답변
2년이나 꾸준히 관리하셨는데 눈에 띄는 개선이 없어서 답답하고 속상하실 것 같습니다.
먼저 말씀하신 것처럼 이마 헤어라인과 정수리 부위가 함께 얇아지고 빠지는 패턴은 남성형 탈모(안드로겐성 탈모)의 전형적인 양상입니다. 이 경우 탈모의 근본 원인은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라는 호르몬이 모낭을 공격해서 모발이 가늘어지고 성장기가 짧아지는 것인데, 먹는 미녹시딜은 이 DHT 생성 자체를 억제하는 약이 아니라 모낭으로 가는 혈류를 늘리고 모발의 성장기를 연장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즉 미녹시딜만으로는 탈모의 진행 원인을 직접 차단하지 못하기 때문에, 정수리나 헤어라인처럼 DHT의 영향을 많이 받는 부위에서는 미녹시딜 단독으로 큰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실제로 있습니다.
이런 경우 DHT 생성을 억제하는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약을 병용하면, 탈모의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와 미녹시딜의 발모 촉진 효과를 함께 기대할 수 있어 병용 시 개선 반응이 더 뚜렷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이 성분들은 성 기능 관련 이상반응이나 간 수치 변화 등 개인에 따라 다른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 자가로 판단해 추가하기보다는, 현재 담당 의사와 상담하여 본인의 탈모 패턴과 진행 정도에 맞는 약물 조합으로 조정하시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또한 2년간 사용했음에도 효과가 없다고 느끼신다면, 실제로 반응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진행 속도가 느려진 것을 체감하지 못하시는 것인지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탈모약들은 대부분 '더 자라게 하는 것'보다는 '현재 상태 유지 및 진행 억제'를 목표로 하기 때문에, 육안상 큰 변화가 없더라도 진행이 늦춰지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확한 평가를 위해서는 병원에서 모발 밀도 검사 등을 통해 실제 진행 상태를 재점검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