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섭취를 제어할수가없어요 이미 배불리 먹고 배부르다는것도 더 먹으면 속이안좋아질거라는걸 알면서도 먹어요 심한날에는 전날에 너무 먹고 속이 안좋으면서도 충동적으로 배달을 시켜 또 먹습니다 게워내고 또 먹고 게워내고 배달을 시킬때도 있구요 스스로 제어가 안되는 상태라는걸 인지하니 제어할수없는 제 자신에게 너무 화가납니다 속상하고 우울하고 자괴감이 심해요 이렇게 주기적으로 오는 식습관으로 몸무게가 110나 댔습니다 어디가 문제일까요 과거 정신과를 다녀본적이 있고 조울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잦은 자살시도나 자해가 심해 일반병원에서 대학병원으로 가보라는 권유에 입원권유까지 받아본적이 있는데 이것도 정신병의 일종인가요? 왜이러는지 너무 이해할수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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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정신건강의학과]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식 섭취를 제어할 수 없고, 폭식 후에 구토를 하는 등의 증상은 섭식장애의 일종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정신 건강 문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조울증과 같은 다른 정신 건강 문제와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폭식장애는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고, 이후에 죄책감이나 우울감을 느끼는 것이 특징입니다. 신경성 폭식증은 폭식 후에 구토, 과도한 운동, 금식 등의 방법으로 체중을 조절하려는 행동이 동반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단순한 의지력의 문제가 아니라, 심리적, 생리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스스로를 비난하거나 자책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대신,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조치를 고려해보세요:
현재의 상황이 매우 힘들고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적절한 치료와 지원을 받으면 개선될 수 있습니다.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지 마시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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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의 아픔에만 공감할줄 알고 타인이 느끼는 힘듦이나 아픔에는 공감할줄 모르면 그것도 정신병의 일종인가요?
먹는걸로 스트레스를 풀어서 술먹으러 가거나 혼자 배달을 시켜 먹거나.. 근데 이게 경제활동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턱 앞까지왔어요. 대출을 한다던지 그래서 빚도 있습니다. 알면서도 절제를 잘 못하는데 혹시 이것도 정신병의 일종인가요? 약물 치료나 치료방법이 있나요?
최근에 이상한 증상이 생긴 것 같습니다. 증상을 정확하게 설명하기는 어려운데, 하지 않은 일을 했다고 착각하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물을 마셨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아직 마시지 않았다든지, 밥을 방금 먹었다 생각했는데 사실은 먹지조차 않았다는 식입니다. 물을 마시거나, 밥을 먹었거나 하는 상황과 느낌이 생생한데도 실제로는 그런 일을 한 적조차 없으니 이상한 노릇입니다. 상쾌감이나 포만감을 느낄 정도로 착각이 생생합니다. 착각을 금방 깨닫고 현실 감각을 회복하기는 합니다만, 일종의 망상이나 정신병이 생긴 걸까요? 나쁜 병일까 우려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