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환자 다리 저림, 경과 관찰 가능할까?

박OO • 2026.07.11

기존에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어제 성관계 중 누운 상태에서 왼쪽 다리를 많이 벌리고 올린 자세를 한동안 유지한 뒤부터 증상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왼쪽 허벅지 안쪽과 앞쪽이 근육통처럼 뻐근했고, 이후 왼쪽 허벅지 바깥쪽, 종아리 바깥쪽, 뒤꿈치 쪽까지 저린 느낌이 생겼습니다. 허리 통증은 없었고 오른쪽은 괜찮았습니다. 이후 몇 시간 동안 증상이 있었지만 다리 힘이 빠지거나 걷지 못하는 증상은 없었고, 발목과 발가락도 정상적으로 움직였습니다. 누워 있으면 증상이 완화되고, 오래 앉아 있으면 뒤꿈치 저림이 조금 심해지는 느낌이 있으며, 일어나서 걸으면 다시 조금 나아집니다. 오늘 아침에는 어제보다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허벅지 통증은 거의 사라졌고 현재는 왼쪽 뒤꿈치랑 종아리에 약간의 저림만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이런 경우 일시적인 근육 또는 신경 자극으로 경과를 지켜봐도 되는 상황인지 병원을 가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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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기존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으신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증상 발생으로 걱정이 되실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의 현재 상황을 종합해보면, 다행히 증상이 점차 호전되고 있는 양상으로 보입니다. 허리디스크가 있는 상태에서 다리를 과도하게 벌리고 올린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이미 약해진 디스크나 주변 신경에 일시적인 압박이나 자극이 가해져 다리 저림이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경과 관찰이 가능한 긍정적인 징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증상이 점차 호전되고 있음
    • 다리 힘이 빠지지 않음
    • 정상적으로 걸을 수 있음
    • 발목과 발가락 움직임이 정상
    • 허리 통증이 없음

    하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 다리 힘이 급격히 빠지거나 마비 증상
    • 발목이나 발가락을 움직일 수 없음
    • 감각이 완전히 없어짐
    • 배뇨나 배변 장애
    • 증상이 악화되거나 심한 허리 통증이 동반됨

    현재로서는 2-3일 정도 경과를 지켜보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무리한 자세나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증상이 더 이상 호전되지 않거나 다시 악화된다면 신경외과나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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