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로 인해
증상이 과민하게 받아들여져
증상이 있다면 에피펜이 필요한지, 목과 기도가 부었으나 자가호흡이 가능하고 산소포화도도 정상이며
를 복용하면 증상이 완화되면 에피펜 처방이 불가능한지, 에피펜을 소지하고 사용해도 병원가서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아야하는 것인지 궁금하신 것 같습니다.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공황장애로 인해 알레르기 증상이 과민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으며 산소포화도가 정상이더라도 목과 기도가 부으면 에피펜이 필요 하다는 판단 하에 처방이 가능하며 에피펜은 일시적인 응급 조치일 뿐 병원에 방문하셔야 합니다.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먼저 공황장애가 있을 경우, 실제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도 극심한 불안감으로 인해 호흡곤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실제
이 경미하더라도 공황장애로 인해 그 증상을 훨씬 더 심각하게 인지하고 과민하게 반응할 수도 있어요.
따라서 질문자님의 목 부음, 기도 좁아짐이 심리적인 증상인지 실제 알레르기 반응의 시작인지 구분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신 후 증상이 좋아지셨다면 알레르기 반응일 가능성이 더 높으나 약을 복용헀다는 사실로
이 안정되어 증상이 사라졌을 가능성도 있어 확실한 확인이 어려워요.
에피펜은 자가 주사형 에피네프린 주사기로
반응이 있을 때 신속하게 사용하도록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만약 과거에 과거에 아나필락시스 병력이 있는 경우, 알레르기 반응이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 기도가 붓거나 호흡 곤란을 겪는 경우에는 처방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실제로 목이 부었고 기도가 좁아지긴 했으나 자가호흡이 가능한 상태는
의 초기 증상에 해당해요.
증상이 더 심해지면 호흡 곤란이 심해져 생명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알레르기 증상이 항히스타민제만으로 조절된다고 해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에피펜을 처방받아 소지하고 다니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병원에서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에피펜 처방을 요청하면 주치의의 판단 하에 질문자님의 안전을 위해 처방해 줄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다만 에피펜은 아나필락시스 쇼크의 진행을 일시적으로 막아주는 응급 조치일 뿐, 근본적인 치료가 아닙니다.
에피펜 효과는 15~20분 정도 지속될 수 있으며, 이후 증상이 다시 나타날 수 있어요.
따라서 에피펜을 사용할 상황이 생기셨다면 사용 후 바로 응급실로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응급실에서 의료진은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필요시 스테로이드 주사 등 추가적인 치료를 시행할 수 있어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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