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온정 없이 미녹시딜만 복용해도 되나요?
현재 복용하고 있는 피나온정과 먹는 미녹시딜입니다. 먹는 미녹시딜만 복용해도 괜찮은지요?
현재 복용하고 있는 피나온정과 먹는 미녹시딜입니다. 먹는 미녹시딜만 복용해도 괜찮은지요?
1개의 답변
탈모 치료 중 약을 조정하고 싶은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다만 피나온정과 먹는 미녹시딜은 서로 작용 기전이 다르기 때문에, 피나온정을 빼고 미녹시딜만 복용하면 기대하는 효과가 달라질 수 있어요. 두 약의 역할과 임의 중단 시 주의할 점을 안내해 드릴게요.
피나온정의 주성분인 피나스테리드는 남성형 탈모의 주된 원인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 생성을 억제해서 모낭이 더 축소되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반면 먹는 미녹시딜은 두피 혈류를 늘리고 모발의 성장기를 연장시켜 발모를 촉진하는 방식으로 작용해요. 즉, 하나는 탈모의 '진행을 억제'하고 다른 하나는 '성장을 촉진'하는 방식이라 서로 보완적인 역할을 합니다.
피나온정을 중단하면 DHT를 억제하는 효과가 사라지기 때문에, 원래 탈모의 원인이었던 DHT의 영향이 다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피나온정 허가사항에도 복용을 중단하면 12개월 내에 치료 효과가 사라진다고 명시되어 있어요. 미녹시딜만 복용하면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효과는 계속 기대할 수 있지만, DHT로 인한 탈모 진행 자체는 다시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개인의 탈모 진행 상태에 따라 다르게 판단되므로, 임의로 중단하기보다는 처방받으셨던 의사와 상담을 통해 현재 상태에 맞는 결정을 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닥터나우 비대면 진료를 통해서도 현재 복용 중인 약을 알려주시고 조정 상담을 받아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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