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 내 유해균이 많아도 정상인가요?
비자극성 PH6대면 구강유해균이 많은데 정상일까요?
비자극성 PH6대면 구강유해균이 많은데 정상일까요?
1개의 답변
구강 내 pH와 유해균 수치가 신경 쓰이실 수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 조금 더 쉽게 풀어서 설명해 드릴게요.
구강 안에는 원래 수백 종의 세균이 상주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유익균과 유해균이 함께 섞여 있습니다. 즉 유해균이 전혀 없는 상태는 비정상적이고 오히려 불가능하며, 어느 정도의 유해균이 검출되는 것 자체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중요한 것은 유해균의 '존재 여부'가 아니라 유익균과 유해균 사이의 균형, 그리고 그 균형이 깨졌을 때 나타나는 증상(충치, 치주질환, 구취 등)입니다.
침의 정상 pH는 보통 6.5~7.5 사이의 약산성~중성 범위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자극성 상태(씹거나 자극을 주지 않은 평상시 상태)에서 pH가 6대로 측정되었다면 정상 범위의 하한선 부근에 해당할 수 있어, 크게 벗어난 수치는 아닙니다. 다만 pH가 낮을수록(산성에 가까울수록) 세균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 되어 유해균이 더 쉽게 증식할 수 있는 조건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런 검사는 치과나 건강검진 프로그램에서 구강 환경을 참고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간이 지표인 경우가 많아, 수치 하나만으로 건강 상태를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아래와 같은 점들을 함께 살펴보시는 것이 더 의미 있습니다.
수치 자체에 너무 불안해하실 필요는 없지만, 평소 증상이 동반되거나 수치가 지속적으로 산성 쪽으로 치우친다면 치과에서 정확한 구강 상태 평가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