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디다 질염 재발 시 증상과 진료 필요성은?
칸디다 질염이 의심돼서 (흰색덩어리+악취) 항진균제 연고만 발랐어요 호전되나 싶더니 10일정도 지났는데 재발한 것 같아요... 지금은 흰색도 아니고 노랗고 자잘한 알갱이가 나오는데 여전히 칸디다일까요? 꼭 진료를 받아야하나요?
칸디다 질염이 의심돼서 (흰색덩어리+악취) 항진균제 연고만 발랐어요 호전되나 싶더니 10일정도 지났는데 재발한 것 같아요... 지금은 흰색도 아니고 노랗고 자잘한 알갱이가 나오는데 여전히 칸디다일까요? 꼭 진료를 받아야하나요?
1개의 답변
증상이 호전되다가 다시 악화되어 답답하고 걱정되실 것 같아요. 말씀하신 것처럼 분비물 양상이 흰색에서 노란색 알갱이 형태로 바뀌고 악취까지 동반된다면, 단순 칸디다 질염이 아니라 다른 원인일 가능성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어요. 증상 특징과 진료가 필요한 이유를 안내해 드릴게요.
칸디다 질염은 보통 흰색의 치즈(두부) 조각 같은 분비물이 특징이고, 외음부 소양감, 작열감, 성교통, 배뇨통, 외음부 홍반이나 부종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요. 반면 질문자님처럼 분비물이 노란색을 띠고 냄새(악취)가 함께 나는 경우에는 세균성 질염 쪽 가능성도 있어요. 세균성 질염은 특유의 생선 비린내 같은 냄새가 나는 것이 특징이거든요.
또한 녹색을 띠거나 거품기가 있는 분비물은 트리코모나스 질염을 의심할 수 있는 소견이에요. 즉, 지금 나타나는 노란색+알갱이+악취 양상은 처음 의심했던 칸디다 질염과는 다른 패턴일 수 있어서, 증상만으로 정확히 어떤 균에 의한 것인지 판단하기는 어려워요.
질염은 원인균에 따라 치료 약제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 없이 항진균제만 계속 사용하면 실제 원인균에는 효과가 없어 증상이 반복되거나 악화될 수 있어요. 특히 아래와 같은 상황이라면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아요.
증상만으로 자가진단하고 약을 바꿔 사용하기보다는, 산부인과에서 분비물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균을 확인한 후 그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재발을 줄이는 데 훨씬 효과적이에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