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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AI

  2024.10.06

  이부프로펜, 아세트아미노펜, 덱시부프로펜은 모두 해열진통제로 사용되지만, 각각의 특성과 효과는 다릅니다.

  이부프로펜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로,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하며 열을 내리는 데 효과적입니다. 위장 장애나 출혈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성인 기준으로 200-400mg을 4-6시간 간격으로 복용합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주로 통증 완화와 해열에 사용되며, 소염 효과는 없습니다. 위장에 부담이 적어 위장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적합하며, 성인 기준으로 500-1000mg을 4-6시간 간격으로 복용하며, 하루 최대 용량은 4000mg입니다.

  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에서 주로 약효를 나타내는 활성형 이성질체를 분리한 것으로, 이부프로펜보다 적은 용량으로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이부프로펜과 마찬가지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 염증, 통증, 열을 줄이는 데 사용됩니다. 성인 기준으로 300-400mg을 6-8시간 간격으로 복용합니다.

  효과성 측면에서, 이부프로펜과 덱시부프로펜은 염증을 동반한 통증에 더 효과적이며, 아세트아미노펜은 염증이 없는 단순 통증이나 열에 더 적합합니다. 부작용 측면에서, 이부프로펜과 덱시부프로펜은 위장 장애, 출혈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아세트아미노펜은 간 손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과다 복용을 피해야 합니다.

  따라서, 염증이 동반된 통증에는 이부프로펜이나 덱시부프로펜을, 단순 통증이나 열에는 아세트아미노펜을 추천드립니다. 개인마다 해열제의 효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아이가 덱시부펜 계열에 효과가 있었다면 해당 해열제를 복용시켜주시면 되고, 해열진통제는 질환에 따라 나뉘어지는 약이 아니라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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