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말기 환자의 호흡곤란, 치료방법은?

Question

80대 4개월 시한부 폐암 말기 환자 폐에 물차고 호흡곤란이 왔는데 치료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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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말기 환자분의 경우 호흡곤란은 매우 흔한 증상 중 하나로, 특히 폐에 물이 차는 즉, 흉수가 발생하면 호흡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어요. 이러한 상황에서는 다음과 같은 치료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1. 흉수 배액: 흉부에 카테터를 삽입하여 흉수를 배출함으로써 호흡곤란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2. 산소 요법: 산소 공급을 통해 호흡을 돕고 불편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산소포화도 목표값을 정해놓고 해당 범위 안에 산소수치가 들어오는지 확인하며 산소장치를 적절히 증감하게 됩니다.

3. 약물 치료: 진통제나 진정제를 사용하여 불편함을 줄이고 호흡을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말기암 환자에게 있어 통증을 조절할 수 있는 강한 진통제가 아니라면 환자의 증상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은 안타깝지만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어요.

4. 완화의료: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포함하며, 통증 관리와 심리적 지원도 포함됩니다. 가능한 가족들이나 동료, 지인들과의 시간을 조금이라도 보내고 충분히 그 마음을 위로해주고 지켜주는 것이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여요.

환자분의 상태와 가족분들의 의견을 고려하여 의료진과 상의하여 가장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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