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기에 두 번 사후피임약 복용 효과는?

김OO • 2026.08.07

8일전에 가임기였어서 사후피임약 레보노르를 먹엇는데 어제 콘돔이 터져서 질내사정이 되어 15시간 안에 사후피임약 처방받아서 먹었는데 한 주기에 두 번을 먹으면 효과가 없다고 하는데 그럼 먹는 의미가 있나요?그리고 저번주에 먹은 피임약이 배란을 미뤄 이번주에 배란이 일어나나요? 그리고 배란을 늦추거나 억제?한다는데 사람마다 늦춰지는 것과 억제되는 것이 다른가요? 둘중 어떤 효과가 더 많나요

사후피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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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가임기에 임신을 막기 위해 애쓰시는 마음, 그리고 한 주기에 두 번이나 복용하게 되어 걱정되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 하나씩 짚어드릴게요.

    한 주기에 두 번 복용, 의미가 없을까요?
    사후피임약은 원칙적으로 한 생리 주기에 1회 복용을 권장합니다. 짧은 기간 안에 반복 복용하면 체내 호르몬 농도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부정출혈, 주기 변화 등 신체에 부담이 커질 수 있고, 반복 노출로 인해 효과가 다소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두 번째 복용이 '완전히 무의미'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첫 번째 복용 때와 비교해 이번 상황(콘돔 파손 후 15시간 이내 복용)에서 어느 정도 효과를 기대할 수는 있지만, 반복 복용으로 인해 기대만큼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도 함께 감안하셔야 합니다. 콘돔 파손처럼 새로운 노출 상황이 생겼다면 즉시 복용하신 것 자체는 적절한 대응이었습니다.

    저번 주 복용이 이번 주 배란에 영향을 줄까요?
    사후피임약은 배란을 늦추거나 억제하는 방식으로 작용하는데, 8일 전 복용으로 배란이 늦춰졌다면 이번 주에 배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개인의 생리 주기, 호르몬 반응에 따라 배란 시점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어 정확히 언제 배란이 일어났는지는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배란 지연과 배란 억제, 개인차가 있나요?
    사후피임약(레보노르게스트렐 성분)은 주로 배란을 지연시키거나, 복용 시점이 배란 직전이나 직후일 경우에는 배란 억제 효과가 충분히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즉 지연과 억제는 복용 시점(배란 전인지, 배란 직전인지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사람마다 호르몬 반응 속도나 그날의 생리 주기 단계가 다르기 때문에 어떤 효과가 더 우세하게 나타나는지는 개인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배란 전 복용 시 '지연' 효과가, 배란 시점에 가까울수록 억제 효과가 충분히 발휘되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두 번의 복용 모두 의미 있는 대응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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