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건강 문제를 함께 겪고 계신 상황에서 생리 이상과 자궁내막 변화, 난소낭종 진행까지 겹쳐 많이 걱정되셨을 것 같습니다. 마음 고생이 크셨겠어요.
현재 상황을 정리해보면, 자궁내막이 5mm 이상으로 두꺼운 상태가 지속되고 있고, 난소낭종도 크기가 커지고 있으며, 여기에 강직성척추염으로 장기간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고 있는 점, 갑상선암 수술 후 호르몬제를 복용 중인 점이 함께 고려되어야 하는 복합적인 상황입니다. 이런 경우 담당 의사가 상급병원 진료의뢰서를 써준 것은, 초음파나 조직검사 등 추가 정밀검사와 함께 여러 진료과(산부인과, 내분비내과, 류마티스내과 등)의 협진이 필요할 가능성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자궁내막이 두꺼워진 상태에서 출혈 양상이 불규칙하고 낭종이 커지는 추세라면, 자궁내막 조직검사나 자궁경 검사, 종양표지자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스테로이드 장기 복용과 호르몬제 복용은 자궁내막이나 난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어, 담당 산부인과 의사에게 현재 복용 중인 약물들을 모두 알리고 함께 평가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원 선택에 대해서는 특정 병원을 추천드리기는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이런 복합적인 상황에서는 산부인과 내에서도 부인암이나 난소·자궁 질환을 세부적으로 다루는 전문 클리닉이 있는 상급종합병원(3차 병원)을 찾으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지방대학병원도 상급종합병원이라면 관련 진료가 충분히 가능하니, 접근성과 담당 교수의 세부 전공(부인암, 생식내분비 등)을 확인하시고 결정하시면 됩니다. 이미 진료의뢰서를 받으셨다면, 의뢰서를 써주신 의사에게 어떤 병원의 어떤 진료과가 적합할지 직접 여쭤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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