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로푸트, 디아제팜, 트리티코, 졸피람 복용 시 마약검사 결과에 영향이 있나요?

김OO • 2026.08.12

공무원 채용 마약검사를 받아야하는데 현재 주간에 졸로푸트 정 50mg, 100mg과 삼진디아제팜정 5mg / 자기 전에 트리티코정 25mg, 졸피람정 10mg을 먹고 있는데 마약검사 모두 이상있음으로 뜨나요..? 단약은 언제부터 하면 좋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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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채용 절차에서 마약검사를 앞두고 계신데, 현재 복용 중인 약들 때문에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먼저 말씀해주신 약들을 하나씩 보면, 졸로푸트정과 트리티코정은 항우울제 계열로 마약류가 아니며, 일반적인 마약검사에서 양성으로 잡히는 성분이 아닙니다. 이 두 약은 검사 결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삼진디아제팜정(디아제팜)과 졸피람정(졸피뎀)은 벤조디아제핀 계열 및 이와 유사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약물입니다. 이런 약들은 소변이나 혈액을 이용한 정밀 마약검사보다는, 일부 간이 선별검사(스크리닝 키트)에서 '벤조디아제핀 계열 양성'으로 반응이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불법 마약 복용과는 다른 의미입니다. 의사의 처방을 받아 정당하게 복용 중인 약물이라는 사실이 확인되면, 처방전이나 복약 확인서 등을 통해 소명이 가능하고 이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경우는 아닙니다. 공무원 채용 마약검사는 대개 불법 마약류(필로폰, 대마, 코카인, MDMA 등) 사용 여부를 확인하는 목적이지, 정신과나 수면 관련 질환으로 정식 처방받은 약물 복용까지 문제 삼는 것은 아니에요.

    그래서 검사 때문에 미리 단약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디아제팜이나 졸피뎀 성분은 갑자기 중단하면 불안, 불면, 두근거림, 드물게는 경련 같은 금단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임의로 끊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위험할 수 있습니다.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은 검사 전에 처방전이나 복약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미리 준비해서, 검사 기관에 복용 중인 약물 목록을 알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혹시 단약이나 감량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신다면, 반드시 처방을 담당하는 주치의와 먼저 상담하신 후 점진적으로 진행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처방전이나 복약안내에 졸음유발/운전금지/운전주의 문구가 있는 약은 졸음이나 어지러움을 유발할 수 있어 복용 후 운전은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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