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염 검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골반염검사는 꼭 자궁내진으로하나요? 아님 겉에 피부 있는뼈를 눌러보는것으로?하나요? 제가스스로 그냥뼈눌러보면아픕니다. 그리고 골반ct를 찍으면 그냥골반염이나오나요? 복부비만땜에 자궁초음파못찍는다고 난리던데맞는지요
골반염검사는 꼭 자궁내진으로하나요? 아님 겉에 피부 있는뼈를 눌러보는것으로?하나요? 제가스스로 그냥뼈눌러보면아픕니다. 그리고 골반ct를 찍으면 그냥골반염이나오나요? 복부비만땜에 자궁초음파못찍는다고 난리던데맞는지요
1개의 답변
골반염 검사 방법과 검사 시 궁금한 점들 때문에 걱정이 많으셨겠어요. 내진과 단순히 뼈를 눌러보는 것의 차이, 그리고 CT나 초음파 관련 궁금증까지 하나씩 짚어드릴게요.
질문자님이 스스로 눌러서 아프다고 느끼신 부위는 골반뼈나 그 주변 근육, 인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골반염 진단에 사용하는 "내진"과는 다른 개념이에요.
골반염증성 질환을 진단할 때 의사가 시행하는 내진은 질과 자궁, 자궁부속기(난소, 나팔관) 부위를 직접 만져 압통이 있는지, 덩어리가 만져지는지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단순히 겉의 뼈를 누르는 것이 아니라, 내부 장기의 상태를 촉진하는 것이라 병원에서 의료진이 시행해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합니다.
그 외에도 골반염 진단을 위해 다음과 같은 검사들을 종합적으로 활용합니다.
증상 정도와 내진 소견에 따라 의사가 필요한 검사를 추가로 결정하게 됩니다.
CT는 골반 내부 구조를 비교적 자세히 볼 수 있어 염증의 범위나 농양 여부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CT 한 가지만으로 골반염을 100% 진단하거나 배제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초음파에서 특별한 이상이 안 보였더라도 임상 증상(하복부 통증, 발열, 분비물 등)과 내진 소견, 혈액검사 결과를 함께 고려해서 진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음파에서 정상으로 나왔다고 해서 반드시 염증이 없다는 뜻은 아니므로, 증상이 계속된다면 추가 검사나 재검을 고려해야 합니다.
복부비만이 심한 경우 경복부 초음파(배 위에서 보는 방식)로는 자궁이나 난소가 지방층에 가려 선명하게 보이지 않을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이런 경우에도 질 초음파(경질 초음파)를 이용하면 자궁과 난소를 훨씬 더 가까운 거리에서 선명하게 볼 수 있어, 복부비만 때문에 초음파 검사 자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병원에서 경복부 초음파로 판독이 어렵다고 안내했다면, 경질 초음파로 대체하거나 병행하는 방법을 문의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통증이 심하다면 산부인과에 내원해서 내진과 초음파를 포함한 종합적인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