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카피 중단 후 탈모 악화가 정상인가요?
거의 2년동안 탈모약(피나카피약) 먹다가 귀찮아져서 4개월 동안 안 먹엇는데, 드라이할때 털 빠지는게 눈에 띄게 잘 보이는데 이 현상이 약 중단 후 현상인가요?
거의 2년동안 탈모약(피나카피약) 먹다가 귀찮아져서 4개월 동안 안 먹엇는데, 드라이할때 털 빠지는게 눈에 띄게 잘 보이는데 이 현상이 약 중단 후 현상인가요?
1개의 답변
2년 가까이 꾸준히 관리해오시다가 최근 몇 달 새 다시 털이 눈에 띄게 빠지는 걸 보셨다면 걱정되실 만해요. 말씀해주신 상황은 탈모약 중단 후 흔히 나타나는 현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현상이 왜 나타나는지와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함께 살펴볼게요.
피나스테리드 계열 성분은 남성형 탈모의 원인이 되는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생성을 억제해서 탈모 진행을 늦추는 역할을 합니다. 이 약을 복용하는 동안은 억제되어 있던 탈모 과정이, 복용을 중단하면 약효가 서서히 사라지면서 다시 원래대로 진행되기 시작해요.
보통 중단 후 3~6개월 이내에 약효가 체내에서 소실되면서, 그동안 억제되어 있던 모발이 한꺼번에 휴지기로 넘어가며 눈에 띄게 털이 많이 빠지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중단 후 4개월이 지난 시점이라 이 시기와 맞아떨어지는 편이에요. 이는 약이 몸에 해로운 작용을 해서가 아니라, 억제되어 있던 원래의 탈모 진행 속도로 돌아가는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지금처럼 탈락이 눈에 띄게 늘었다면, 예전 효과를 다시 보기 위해 복용을 재개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일 수 있어요. 재복용을 시작하면 다시 몇 달의 시간을 두고 효과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니, 너무 급하게 판단하지 않고 꾸준히 지켜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재복용 없이 다른 관리법을 병행하고 싶으시다면 미녹시딜 같은 국소 제품을 함께 고려해볼 수도 있고, 두피 상태나 스트레스, 수면, 영양 상태 등 다른 요인도 함께 점검해보시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다만 현재 진행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거나 특정 부위(정수리, M자 라인 등)가 급격히 얇아지는 느낌이 든다면, 다시 병원이나 약사와 상담하며 상태를 확인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