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와순 퇴행성 변화와 극상근 미세파열로 치료를 이어가시면서 어떤 방식이 더 나을지 고민이 많으실 것 같아요. DNA 주사 단독과 콜라겐·프롤로 등을 섞은 믹스 주사, 그리고 체외충격파 장비 선택에 대해 하나씩 살펴볼게요.
DNA 주사 단독과 믹스 주사, 우열을 단정하기 어려운 이유
DNA 주사는 섬유아세포 증식을 유도해 손상된 인대나 힘줄 조직을 재생시키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증식 치료의 한 종류예요. 여기에 콜라겐이나 포도당(프롤로테라피) 등을 섞어 사용하는 믹스 방식도 실제 임상에서 쓰이고 있는데, 이는 재생을 돕는 성분과 국소 염증 반응을 유도해 치유를 촉진하는 성분을 함께 사용하려는 목적이에요.
다만 어떤 조합이 더 효과적인지는 개인의 손상 정도, 병변 위치, 시술자의 숙련도와 주입 정확도에 따라 차이가 크기 때문에 단독 주사와 믹스 주사 중 어느 쪽이 일률적으로 우월하다고 말할 수 있는 근거는 없어요. 같은 성분이라도 시술하는 병원과 의사의 경험, 초음파나 C-arm 등을 이용한 정확한 위치 주입 여부가 치료 결과에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체외충격파 장비 선택에 대해
체외충격파도 마찬가지로 스톨즈사의 최신 F-SW 모델인지, 구형 F1+나 EMTT 자기장 방식인지에 따라 절대적인 우열이 정해져 있다고 보기는 어려워요. 집중형 충격파는 깊은 부위의 병변에, 발산형이나 자기장 방식은 넓은 범위의 연부 조직에 좀 더 적합하게 쓰이는 경향이 있지만, 실제 효과는 장비의 세대보다는 조사 강도, 조사 횟수, 병변 부위를 얼마나 정확하게 겨냥하는지에 더 크게 좌우돼요.
치료를 이어가실 때 고려하실 부분
지금처럼 1차 시술 후 2주, 3주 간격으로 재생주사와 체외충격파를 병행하는 계획이라면, 장비나 주사 조합의 종류보다는 아래 사항들을 함께 확인해보시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매 회차마다 통증이나 기능이 실제로 개선되고 있는지
- 극상근 미세파열 부위와 관절와순 병변 부위가 초음파나 영상으로 재확인되고 있는지
- 시술 후 회복 기간 동안 무리한 어깨 운동(벤치프레스, 페이스풀 등)을 피하고 있는지
- 담당 의료진이 매 회차 치료 전 상태 변화를 근거로 다음 치료 방향을 조정하고 있는지
현재 다니시는 병원과 다른 병원의 방식이 다르다면, 두 병원 중 어느 쪽이 절대적으로 맞다기보다는 담당 의사와 현재까지의 경과를 공유하면서 다음 단계 치료 방향을 상의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정확한 방법이에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