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출혈과 핏덩어리 배출 원인은?

김OO • 2026.08.07

생리 끝나고 배란기 근처이고요, 8일째 갈색냉이랑 피섞인 냉이 나오고 소변을 보면 피가 나오면서 피섞인 냉이 나옵니다. 병원에서는 부정출혈이라고 해서 프로베라정을 처방받았다. 그런데 집에 와서 변을 누다가 질 안에서 피가 나오고 (냉이 아닌 진짜 피) 2센치 정도의 핏덩어리가 나왔다. 근데 곤약같은 거에 겉에 피가 고여있다.. 살점 같기도 하고..이게 뭔지 모르겠어요…

부정출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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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갑자기 핏덩어리가 나오고 살점처럼 보이는 조직까지 확인되셨다니 많이 놀라고 걱정되셨을 것 같아요. 충분히 불안하실 만한 상황입니다.

    먼저 말씀해주신 상황을 정리해보면, 생리 후 배란기 무렵부터 갈색냉과 혈성 냉이 8일째 지속되고 있고, 병원에서 부정출혈로 진단받아 프로베라정을 처방받으신 상태에서 소변볼 때 출혈과 함께 2cm가량의 핏덩어리(조직처럼 보이는 것)가 배출된 것으로 보입니다.

    프로베라정은 기능성 자궁출혈이나 불규칙한 출혈을 조절하기 위해 처방되는 약으로, 자궁내막을 안정시켜 출혈을 멈추게 하고, 이후 약을 중단하면 자궁내막이 정리되며 소퇴성 출혈(생리와 비슷한 출혈)이 나타나는 방식으로 작용합니다. 이 과정에서 두꺼워진 자궁내막 조직이 덩어리 형태로 함께 배출될 수 있고, 이는 허가사항상 "기능장애 자궁출혈(불규칙, 증가, 감소, 점상출혈)"이라는 이상반응 항목으로도 언급되어 있어 약을 복용하는 중에도 불규칙한 출혈 양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2cm 크기의 덩어리가 곤약처럼 단단하거나 살점처럼 보이는 경우는 단순 혈액응고물 이상의 조직(자궁내막 조직, 폴립 조직 등)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요. 특히 출혈량이 늘어나거나, 복통·발열이 동반되거나, 비슷한 덩어리가 반복해서 나온다면 자궁 내 폴립, 유산 관련 조직, 또는 다른 자궁 내 병변의 가능성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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