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독감 후 설사와 소변 감소, 괜찮은가요?

이OO • 2026.10.26

14개월아기 지난주 a형독감 진단받고 약복용중 설사가 심해져서 오늘 병원에스 지사제 처방받아 먹였는데 하루종일 너무 보채고 소변도 거의 안보다가 지쳐 잠들었는데 괜찮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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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14개월 아기가 A형 독감 후 설사가 심해지고 소변량까지 줄어 많이 걱정되셨겠어요. 소변을 거의 보지 않고 평소와 달리 심하게 보채다가 지쳐 잠드는 모습은 탈수가 진행되고 있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위험 신호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에요. 지금 아기 상태를 어떻게 확인하고 대처해야 하는지 안내해 드릴게요.

    지금 확인해야 할 탈수 위험 신호

    영유아는 성인보다 탈수가 빠르게 진행되고 증상이 급격히 나빠질 수 있어요. 아래 항목들을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 8~9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았는지
    • 기저귀가 평소보다 훨씬 가볍고 소변 색이 진한지
    • 입술, 입안이 마르고 눈이 꺼져 보이는지
    • 울 때 눈물이 잘 나오지 않는지
    • 흔들어 깨웠을 때 눈을 잘 뜨고 평소처럼 반응하는지, 아니면 축 늘어지고 반응이 둔한지
    • 손발이 차갑거나 피부색이 평소와 다른지
    • 설사나 구토가 멈추지 않고 계속되는지

    지금 잠들어 있다면 완전히 늘어져서 깨워도 반응이 둔하거나 평소처럼 눈을 잘 못 뜨는 상태인지가 가장 중요해요. 이런 경우라면 자는 것을 기다리지 말고 바로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지금 해주실 수 있는 조치

    아기가 깨어 있고 반응이 정상적이라면, 지사제보다 수분과 전해질 공급이 우선이에요.

    • 경구수액을 5~10분 간격으로 한두 숟가락씩 천천히 먹여 주세요.
    •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이면 다시 구토를 유발할 수 있으니 소량씩 자주 주는 것이 중요해요.
    • 설사가 계속되거나 소변을 8~9시간 이상 보지 않는다면 지사제 복용과 관계없이 탈수가 진행될 수 있으니 경과를 더 지켜보지 말고 소아청소년과나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안전해요.

    특히 아기를 깨웠을 때 평소처럼 눈을 뜨고 울거나 반응하지 않는다면 지금 바로 응급실로 이동하시길 권해드려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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