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작년 5월을 마지막으로 1달에 1번 구강성교만 한 상태에서, 올해 6월 28일에 있었던 구강성교를 통한
의 가능성이 있을 지 걱정되어 문의주셨네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매독
의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입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올려주신 상황을 정리해보면 매독의 가능성은 사실상 매우 낮아 보이는데요.
매독은 피부나 점막에 감염 병변이 있어야 전염이 되어요.
질문자님과 남자친구분 두 분 모두 작년 5월 이후, 서로 이외에 다른 파트너가 없었다면 새로운 감염원 자체가 없었다고 봐야하는데요.
남자친구분은 6월 28일 이후 4주 정도 이내에 매독 혈액 검사를 했고 모두 음성이 나왔다면 전염 시기를 감안해도 현재 활동성 매독일 가능성은 극히 낮아 보여요.
6월 28일 구강성교로 매독이 전염될 수 있는 경우는 상대방의 구강이나 성기 쪽에 매독의 병변이 있을 때 뿐인데요.
병변이 없었다면 전염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남자친구 분이 이후 검사에서 계속 음성이라는 점에서 볼 때 6월 28일 구강 성교를 통해 감염이 이루어졌을 가능성도 매우 낮아요.
는 잠복과 재발 가능성이 높아 검사 시기나 항체 상태에 따라서 위음성이 나올 확률이 높아요.
하지만 매독은 한 번 감염되면 잠복기 이후 항체가 생겨 검사에 잡히기 쉬워요.
따라서 남자친구 분이 매독에서 음성을 받은 것은 신뢰할 만한 검사 결과로 보입니다.
또한 매독 항체는 감염 후 평균 3주에서 6주 정도 지나면 혈액 검사에서 검출되기 때문에, 6월 28일에 구강성교를 통해 매독에 감염이 되었다면 질문자님께서 7월 23일에 검사를 했을 때 양성이 나올 가능성이 높지만 음성이 나와서 신뢰할만한 검사 시기였던 것으로 보여요.
정리하자면 6월 28일 구강성교로 매독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이며, 7월 23일 검사 결과에서 음성이 나왔는데도
함이 크시다면 재검사를 다시 시행해보시는 것을 권유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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