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크라정375 복용 후 설사, 용량 줄여도 되나요?

김OO • 2026.09.14

10살 27키로 아이 열(38.5)와 목따가움으로 애니크라정375, 하루3번 처방받았어요 먹고 설사하는제 용량이 많아서 그런걸까요? 하루 2번 아침 저녁으로만 줄여서 먹여도될까요?

발열인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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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아이가 열과 목 통증으로 항생제를 처방받아 먹고 있는데 설사까지 겹쳐서 걱정이 크실 것 같아요. 용량을 줄여도 되는지, 그리고 설사가 왜 생기는지 나누어 안내해 드릴게요.

    임의로 복용 횟수를 줄여도 될까요

    설사가 있다고 해서 질문자님이 스스로 하루 3회에서 2회로 복용 횟수를 줄이는 것은 권장되지 않아요. 항생제는 혈중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세균을 충분히 제거할 수 있는데, 임의로 복용 횟수나 용량을 줄이면 치료 효과가 떨어지거나 세균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아 오히려 증상이 다시 심해지거나 내성이 생길 위험이 있어요.

    애니크라정375은 통상 12세 이상 또는 체중 40kg 이상 소아 기준으로 하루 3회 복용하도록 되어 있고, 그보다 어리거나 체중이 적은 아이에게는 사용 경험이 적어 권장되지 않는다고 명시되어 있지만, 이는 금기가 아니라 의사가 아이의 체중과 상태를 고려해 적절한 최소 용량으로 처방할 수 있는 부분이에요. 즉 10살, 27kg인 아이에게 처방된 용량과 횟수는 의사가 이미 그 점을 고려해서 정한 것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설사가 있다고 해서 임의로 조절하기보다는 처방한 병원에 다시 문의해 보시는 것이 가장 안전해요.

    항생제 복용 후 설사가 생기는 이유

    애니크라 성분은 과량 투여 시에도 큰 문제는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지만, 흔한 부작용으로 복통, 설사, 구토 같은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이는 용량이 많아서라기보다 항생제가 장내 세균 균형에 영향을 주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설사가 가벼운 정도이고 아이가 평소처럼 잘 먹고 소변도 잘 본다면 우선 처방받은 대로 복용을 유지하면서 경과를 지켜볼 수 있어요.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처방한 병원(휴진이라면 다른 소아과 등)에 다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아요.

    • 설사가 하루에도 여러 차례 반복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
    • 복통, 구토가 함께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
    • 소변량이 눈에 띄게 줄거나 입이 마르는 등 탈수 증상이 보이는 경우
    • 열이 떨어지지 않거나 목 통증이 오히려 심해지는 경우

    병원에 다시 방문하시면 지금 먹는 항생제를 유지할지, 다른 약으로 바꿀지, 혹은 정말 용량 조절이 필요한지를 아이 상태에 맞게 정확히 판단해 주실 수 있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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