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여성질환]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3주 가까이 출혈이 반복되고 지혈 처치를 여러 번 받으셨는데도 계속 피가 나니 많이 지치고 불안하실 것 같아요. 짜증나는 마음도 충분히 이해됩니다.
자궁경부 레이저 치료 후에는 시술 부위가 아물면서 딱지(가피)가 생기고, 이 딱지가 떨어져 나가는 시기에 출혈이 다시 나타나거나 늘어나는 경우가 흔히 있어요. 보통 딱지가 떨어지는 시기는 시술 후 1~3주 사이에 걸쳐 나타날 수 있고, 이때 검붉은 덩어리 형태의 조직이 함께 나오는 것도 상처 치유 과정의 하나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 없이 출혈만 있는 점도 염증이나 감염보다는 치유 과정에 가까운 소견으로 볼 수 있어요.
다만 6시간 만에 중형 생리대를 적실 정도의 출혈량은 일반적으로 언급되는 '소량의 반복 출혈'보다는 많은 편에 속할 수 있어요. 이 정도 양이 하루 이상 반복되거나, 어지러움·기력저하·발열·심한 복통 등이 동반된다면 단순 치유 과정을 넘어서는 상황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담당 선생님이 매번 직접 진찰 후 정상 과정이라고 판단하신 부분은 실제 상처 상태를 눈으로 확인한 소견이라 신뢰할 수 있는 정보이지만, 질문자님이 느끼시는 출혈량과 지속 기간에 대한 불안감도 중요한 신호예요. 만약 다음에도 같은 양의 출혈이 반복되거나 갑자기 양이 더 늘어나는 느낌이 든다면, 진찰 시 "6시간 안에 중형 생리대가 다 젖는다"는 구체적인 양을 정확히 말씀드려서 추가적인 지혈 처치나 검사가 필요한지 다시 한번 확인받아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