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질환 관련 1개의 답변

•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025.08.26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실시간 의료 상담 의료진입니다.

  말씀해주신 결과를 종합해보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 상황일 가능성이 높아보여요.
  우선

  STD

  검사에서 나온

  유레아플라즈마 파붐

  은 성매개

  감염

  균으로 분류되긴 하지만, 실제로는 많은 여성분들에서 무증상 보균 상태로 발견되기도 하고 반드시 심한 병으로 진행하는 건 아닙니다.
  증상이 있거나

  자궁경부염

  과 연관성이 있을 때 치료가 필요하다는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세포검사에서 나온 ‘반응성 세포변화’라는 표현은 세포가 암으로 변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염증

  이나 자극 때문에 세포 모양이 조금 달라졌다는 뜻이에요.
  즉, 이 결과만으로는 전암성 병변이나 암을 의미하지는 않아요.
  확대경 검사에서 저등급 병변 의심이라고 한 것은 혹시라도

  HPV

  감염 등으로 인한 경미한 변화를 확인하기 위한 조치일 수 있는데, 저등급 병변은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 소실되거나 경과 관찰만으로도 안정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과거 조직검사에서 만성 자궁경부염이라고 진단받으셨다면, 현재 보이는 세포변화 역시 염증성 변화에 따른 것일 가능성이 클 것 같아요.
  다만 중요한 건 정기적인 추적검사는 챙겨하시는 것이 좋겠어요.
  보통 이런 경우는 6개월~1년 간격으로 세포검사나 HPV 검사를 다시 하면서 정말 염증성 변화인지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정리하면, 지금 단계에서 암이나 고위험 병변으로 보기는 어렵고, 반복되는 염증이나 HPV 감염 여부에 따라 저등급 병변이 보일 수 있는 상황이에요.
  이미 조직검사에서 심각한 소견이 없었던 만큼 과도하게

  불안

  해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말씀하신 대로 걱정될 수 있으니 추적검사는 꼭 빠지지 않고 받으시는 게 좋겠어요.

  닥터나우에서 발행하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건강매거진' 속 다양한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실시간 의료상담' 에서의 답변은 의료진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참고용 정보 제공입니다. 정확한 개인 증상 파악 및 진단은 의료기관 내방을 통해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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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2025.08.26

  • 공감을 잘해줬어요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