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량 후 물설사가 계속되어 많이 힘드셨겠습니다. 하루 10회 가까이 설사를 하셨다면 탈수 위험도 있어 걱정되는 상황이었을 것 같습니다.
마운자로는 용량을 올릴 때 위장관계 부작용(설사, 오심, 구토 등)이 흔히 나타날 수 있고, 보통 신체가 적응하면서 시간이 지나며 증상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자님의 경우도 초반 1~3일에 심했던 설사가 5~6일차에 들어서며 하루 1~2회로 호전되고 있는 점은 몸이 새 용량에 적응해가는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아직 물설사가 완전히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다음 회차를 그대로 같은 용량(5mg)으로 투여할지, 투여 간격을 늘릴지, 다시 2.5mg으로 낮출지는 자가 판단으로 결정하기보다 처방한 의료진과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설사가 심하거나 반복되면 탈수, 전해질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어, 증상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같은 용량을 유지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부작용이 심할 경우 다음 투여를 잠시 미루거나, 이전 용량(2.5mg)으로 되돌려 재적응 기간을 갖는 방법도 고려되는데, 이는 질문자님의 현재 수분 상태, 전신 상태, 그리고 증상의 경과를 직접 확인한 의료진이 판단해야 할 부분입니다. 설사가 계속되거나 어지러움, 심한 갈증, 소변량 감소 등 탈수 징후가 동반된다면 빠르게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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