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시험기간이나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우울감이 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증상일 수도 있지만, 2주 이상 증상이 지속되거나 구체적으로 자살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면 우울증 등을 의심할 수 있어요.
우울장애는 의욕 저하와 우울감을 주요 증상으로 하여 다양한 인지 및 정신 신체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의 기능 저하를 가져오게 되는데요.
감정, 생각, 신체 상태, 그리고 행동 등에 변화를 일으키며 한 개인의 전반적인 삶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질환이에요.
일시적인 우울감과는 다르며, 개인적인 약함의 표현이거나 의지로 없앨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적절한 치료가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어제부터 행복한 느낌이 든다고 하셨는데, 스트레스 요인 감소나 해결 등으로 일부 호전되고 있는 것일 수도 있지만, 갑자기 너무 고양된 감정 등이 든다면 조울증과 같은 양극성 장애도 의심해야 하기 때문에 증상 관찰이 필요할 것 같아요.
하지만 자살에 대한 계획 등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고 의료진의 빠른 진료 및 치료가 필요한 상황일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상담을 받아보시면 좋겠어요.
무료상담 서비스는 조언의 역할이기 때문에 병명을 진단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