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미디아 양성 시 남자친구에게 알려야 하나요?
제가 클라미디아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일년 전부터 교제하는 남자친구한테 말해야하나요? 남자친구 말고는 관계 가진 적 없는데 저만 양성일까봐 무서워요
제가 클라미디아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일년 전부터 교제하는 남자친구한테 말해야하나요? 남자친구 말고는 관계 가진 적 없는데 저만 양성일까봐 무서워요
1개의 답변
클라미디아 양성 판정을 받고 많이 당황스럽고 걱정되실 것 같아요. 남자친구에게 알려야 하는지, 그리고 본인만 감염되었을 수 있는 이유에 대해 하나씩 설명해 드릴게요.
클라미디아는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대표적인 성매개감염병이에요. 1년간 교제하며 성관계를 가진 파트너가 있다면, 질문자님이 양성인 이상 남자친구도 감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어요. 다만 클라미디아는 감염자의 상당수가 무증상으로 지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자친구에게 증상이 없다고 해서 감염이 아니라고 안심할 수는 없어요.
그래서 다음과 같은 이유로 남자친구에게 사실을 알리고 함께 검사받는 것이 꼭 필요해요.
두 분 모두 검사 후 필요하다면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하고, 치료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는 성관계를 자제하거나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해요.
남자친구 외에 다른 관계가 없었는데 본인만 양성이 나온 상황이라면 여러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어요.
클라미디아는 감염 후 바로 검사해도 균이 충분히 검출되지 않으면 음성으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의 검사 결과만으로 두 사람의 감염 여부를 단정하기는 어려워요. 남자친구가 아직 검사를 받지 않았다면 반드시 검사를 받도록 권유하시고, 혹시 음성이 나오더라도 일정 기간 후 재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해요.
지금은 혼자 불안해하기보다 산부인과에서 처방받은 항생제를 지시대로 끝까지 복용하시고, 남자친구와 함께 검사 및 치료 과정을 진행하시는 것이 가장 확실한 해결 방법이에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