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졸로정·마그밀정 복용 중 설사 시 중단 시점은?
10일전부터 변비가 심해져서 변을 조금씩 힘들게 보고도 나아지지 않아서 모비졸로정 아침 식전 한알, 마그밀정 자기전 2알 이렇게 처방받고, 약 먹은지 이틀됐다. 이틀 모두 각각 한번씩 물같은 설사를 했는데, 어떻게 해야하죠? 변비가 나아지면 약 복용 중단하랬는데, 가스찬 느낌은 사라졌지만 계속 설사만 해서 아직 정상적인 변의 형태는 못봤는데 언제 중단해야 하나요?
10일전부터 변비가 심해져서 변을 조금씩 힘들게 보고도 나아지지 않아서 모비졸로정 아침 식전 한알, 마그밀정 자기전 2알 이렇게 처방받고, 약 먹은지 이틀됐다. 이틀 모두 각각 한번씩 물같은 설사를 했는데, 어떻게 해야하죠? 변비가 나아지면 약 복용 중단하랬는데, 가스찬 느낌은 사라졌지만 계속 설사만 해서 아직 정상적인 변의 형태는 못봤는데 언제 중단해야 하나요?
1개의 답변
변비 때문에 힘들게 지내시다가 이번엔 설사로 불편을 겪고 계시니 마음이 편치 않으실 것 같아요.
마그밀정은 수산화마그네슘 성분으로, 장 안에 물을 끌어들여 변을 무르게 만들어 배출을 돕는 삼투성 하제예요. 이 약은 효과가 개인차가 커서 같은 용량이라도 어떤 분은 딱 적당한 정도로 변이 부드러워지는데, 어떤 분은 물설사까지 갈 정도로 강하게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요. 모비졸로정 역시 위장 운동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어 두 약을 함께 복용하면 장 움직임이 더 빨라지면서 설사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흔히 있어요.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변비가 나아지면 중단"이라는 기준은, 반드시 매끈한 정상 변을 봐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막혀있던 변이 뚫리고 배변이 원활해졌다는 의미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틀 연속 물설사가 나왔다는 것은 오히려 장이 충분히, 혹은 다소 과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가스 찬 느낌도 사라졌다고 하셨으니, 막힌 변이 이미 배출되면서 장이 비워진 상태로 볼 수 있어요.
이런 경우 무리해서 정상 변 형태가 나올 때까지 계속 복용하시기보다, 특히 마그밀정을 하루 정도 중단하거나 용량을 줄여보시고 몸 상태를 지켜보시는 것이 좋아요. 물설사가 반복되면 수분과 전해질이 빠져나가면서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설사가 멈추고 며칠 지나 다시 변비 증상이 시작된다면, 그때 처방받은 대로 다시 복용을 재개하시면 되고, 만약 설사가 하루 더 지속되거나 복통, 발열, 혈변 등이 동반된다면 처방받으신 병원이나 가까운 병원에 다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해요.
지금은 물설사가 반복되고 있는 상태이니, 마그밀정은 오늘 밤 복용을 건너뛰어 보시고 몸 상태를 확인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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