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보라 복용 중 설사 후 임신 가능성은?

유OO • 2026.10.18

마이보라를 5년째 꾸준히 복용중이며, 복용 오차 시간은 1~2시간 입니다. 그런데 최근 주 초반 2일동안 간헐적이지만 잦은 설사가 있었고 약을 복용한지 모두 최소 10시간은 지난 상황에서 설사가 시작됐습니다. 수요일 부터는 설사를 하지않았으며 관계는 오늘 오후에 가졌는데 질내사정을 하였습니다. 혹시 임신 가능성이 있을까요? 이런 경우 사후 피임약을 내일 처방받아서 먹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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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5년째 꾸준히, 오차 1~2시간 이내로 마이보라를 복용해오셨고 설사도 복용 후 충분한 시간이 지난 뒤 시작되었다고 하셨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은 상황이에요. 설사가 약 흡수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 그리고 사후피임약까지 필요한 상황인지 하나씩 안내해 드릴게요.

    설사가 피임 효과에 영향을 주었을까요?

    마이보라 허가사항에 따르면, 심한 위장 장애가 있는 경우 약물 흡수가 불완전해질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어요. 다만 이는 주로 복용 직후, 즉 약 복용 후 3~4시간 이내에 구토를 한 경우를 복용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하여 대처하도록 안내하고 있어요.

    질문자님의 경우 약을 복용한 지 최소 10시간이 지난 뒤에 설사가 시작되었다고 하셨는데, 이 시점이면 유효성분인 Gestodene과 Ethinyl Estradiol의 흡수가 이미 충분히 이루어진 이후일 가능성이 높아요. 따라서 이번 설사로 인해 피임 효과가 크게 저하되었을 가능성은 낮다고 볼 수 있어요.

    지금 상황에서 사후피임약이 필요할까요?

    5년간 꾸준히, 오차 1~2시간 이내로 복용해오신 패턴은 매우 안정적인 복용으로, 배란 억제 효과가 잘 유지되고 있을 것으로 보여요. 여기에 더해 설사도 흡수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시점에 발생했고, 수요일 이후로는 설사가 없었다고 하셨으니 오늘 오후 관계 시점에는 몸 상태가 안정되어 있었을 것으로 보여요.

    이런 상황을 종합하면 추가로 사후피임약을 복용해야 할 정도로 피임 효과가 저하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워요. 사후피임약은 호르몬을 급격하게 변화시켜 생리 주기 교란이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피임 효과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불필요하게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다만 혹시 평소와 다르게 복용 오차가 더 컸던 날이 있었거나, 설사가 더 심하고 길게 지속되었던 경험이 있으시다면 그 부분까지 고려해 산부인과에서 직접 상담받아 보시는 것도 안심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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