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과의 교류를 두려워하고 스트레스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람이 무섭습니다. 그들 전부가 저에겐 대하기 두려운 존재고, 모두 날 미워하는것 같습니다. 자기혐오도 있는데, 다른사람들이 당연히 날 싫어할거라고 생각되고, 내가 이상한 사람이니 당연히 날 보면 그렇게 느낄까봐 차라리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습니다. 이것은 피해망상인가요? 또 특정한 장소(학교나 교실 등)같이, 내 또래들이 모여있는 장소에서는 숨이 갑갑하고 심장이 빠르게 뛰면서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더라도 팽개치고 그 장소에서 당장 벗어나고 싶어집니다. 남의 시선이 있는 장소에서는 매우 스트레스를 받고, 차라리 혼자 있는게 편합니다. 이것도 공황장애의 증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