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성관계 이후로 성병 가능성에 대해 많이 걱정되시는 것 같습니다.
특히 최근 구강성교 후에 몸에 증상이 나타나고 월요일에 헤르페스 진단을 받아서 더더욱 걱정되실 것 같아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현재 상황에서 다른 성병 가능성은 낮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불안감이 크다면 추가 검사와 진료로 정확히 확인해보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에요.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일단 삽입성교가 1년 이상 전이고, 그 이후에는 구강성교만 있었다면 혈액 및 체액으로 감염될 수 있는 매독이나 HIV 같은 주요 성병의 위험은 낮은 편이에요.
특히 최근 STD 검사에서 헤르페스와 가드넬라 외에는 음성이었고, 파트너도 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이라면 성병 가능성은 더 떨어져요.
다만 임파선염은 헤르페스 감염이나 전반적인 몸 상태가 약해졌을 때, 혹은 바이러스성 감염이 있을 때도 생길 수 있어요.
허벅지의 반점이나 가려움증 역시 스트레스나 알레르기성 피부염, 혹은 단순한 피부 자극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요.
그렇지만 매독이나 HIV, 클라미디아, 임질 같은 감염은 잠복기가 길거나 증상이 불분명할 수도 있어서, 감염 가능성이 아주 낮겠지만, 마음이 불안하시다면 혈액 검사 및 다른 추가검사로 확인받는 것도 괜찮아요.
특히 최근 구강성교 이후 불편함이 생겼다면, 인후 쪽에서의 감염 여부까지 포함해 이비인후과나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을 수 있어요.
지금 질문자님께서는 생활 속에서는 면역력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충분한 수면과 수분 섭취, 자극적인 음식 줄이기, 스트레스 관리에 신경 써주시고, 증상이 악화되거나 새로운 증상이 생긴다면 다시 진료를 받으시길 권해요.
많이 불안하고 걱정되신다면, 다시 진료 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이라는 점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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