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이별 후 우울감과 상처, 어떻게 극복할까요?
강아지와 이별한지 5년이 넘어서는데 강아지 이름을 이야기 하는건 금기어처럼 되고 예민해져요 아빠가 매일 강아지에 대해 잔인하게 말할때마다 화나고 엄마도 강아지를 개장수한테 팔려고 했다는 이야기에 속은 엄청 상처였는데 이때까지 위로한다고 위로했던것도 전혀 위로 안됬지만 그냥 서툴렀다고 생각했는데 진심으로 위로해준게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제가 학폭 당했을때 못챙겨줘서 미안했다는 말도 진심으로 안들려요.. 더욱이 어디 얘기할수도 없고 몸이 아프기도 해요 점점 우울감도 심해지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