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로이드 복용 중 마운자로 사용 가능?
갑상선 유두암으로 전절제후 신지로이드 복용중인데 마운자로 못맞나요?
갑상선 유두암으로 전절제후 신지로이드 복용중인데 마운자로 못맞나요?
1개의 답변
갑상선 유두암으로 전절제술을 받고 신지로이드를 복용 중이시라면 마운자로 사용에 대해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마운자로는 동물 실험에서 갑상선 C세포 종양을 유발하는 소견이 있어 갑상선 수질암 환자나 다발내분비종양증 2형 환자에게는 금기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질문자님의 갑상선 유두암은 여포 계열에서 기원하는 암으로, C세포에서 발생하는 수질암과는 세포 기원과 병리학적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유두암 병력 자체만으로는 마운자로 사용이 금기가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습니다. 마운자로는 위 배출을 지연시키는 특성이 있어 신지로이드의 흡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침 공복에 신지로이드를 먼저 복용하고, 음식이나 다른 약물은 그 이후에 섭취하며, 마운자로는 별도로 투여하는 식으로 시간 차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마운자로나 다른 GLP-1 계열 약물 시작 후 TSH가 변화하거나 일시적으로 저하되어 신지로이드 용량 조정이 필요했던 사례들이 있어, 마운자로 시작 후에는 TSH와 free T4를 4-8주 간격으로 추적 관찰하면서 갑상선 기능 변화나 목 부위 증상을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건강 상태와 갑상선 기능 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내분비내과 전문의와 상담 후 사용 여부를 결정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