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잘 모르겟어요...
혼자있으면 울면서 보내다가 저녁에 가족들이 오면 괜찮아지고 혼자 잠잘때 새벽 내내 울어서 베개를 적시곤합니다. 친구를 만나도 집에오는 버스나 지하철에서 혼자 울곤합니다. 연락하는 친구들 같은경우엔 "얘내도 언젠가 나를 떠나겟지." 하는 생각이나 "내가 세상에 없어졌을때 장례식 와줄사람은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애인이있었을땐 연락에 불안해하며 혼자 울곤 그랬습니다. 어느날에는 하늘이 너무 예뻐서 이쁜날 다른세상가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밤마다 울어서 설치다가 잠들고 혼자있음 울고 부정적인 생각으로만 가득하다니까, 우울증아니냐는 친구말에 인스타광고로 이 어플을 알게되었어요. 직접 정신과진료가기엔 무서웠거든요... 어떤가요? 저 아픈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