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하는 여고생, 구토공포증으로 인한 불안감과 긴장감, 심리상담으로 해결 가능할까요?
여고생입니다. 한달동안 심한 변비때문에 고생하는 중이며 자주 굶고있습니다. 가끔 증세가 좀 나아졌다 싶을땐 학교에 가서중식도 석식도 먹습니다. 그러나 제가 구토공포증이 있는지라 먹을 때마다 너무 불안하고 긴장된 상태로 먹다가 혹여나 체해서 구토를 하지않을까, 목에 걸려서 기침을 하다 구토를 하지않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다 먹고나서는 집에 있는 한방소화제 항시 챙겨먹을 정도, 속이 메스껍기만 하면 식은땀이 나며 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제대로된 사고가 불가능할 정도로.. 그냥 먹는 행위 자체가 두려움이 된것 같습니다. 먹고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는 친구들과 사람들이 부러워요. 심리상담을 통해 해결될 문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