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간 중단 후 재투여했는데 예전만큼 식욕 억제 효과가 느껴지지 않아 답답하실 것 같아요. 같은 용량이라도 개인의 몸 상태, 생활習관, 투여 간격 등에 따라 체감 효과가 달라질 수 있는데, 이 부분과 증량 시 기대할 수 있는 변화를 함께 살펴볼게요.
2.5mg 효과 저하, 재투여 상황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어요
터제파타이드는 체내에 누적되면서 효과가 점진적으로 나타나는 약물입니다. 이전에 투여하다가 일정 기간 중단하면 체내 약물 농도가 낮아지고, 이후 재시작 시점에는 몸이 약물에 다시 적응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 때문에 과거 같은 2.5mg 용량이라도 처음 투여했을 때와 재투여했을 때 체감 효과가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체중, 식이 습관, 활동량, 대사 상태 등 다양한 요인이 식욕 억제 효과의 강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같은 용량에도 시기별로 효과 차이가 나타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닙니다.
5.0mg 증량 시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
용량이 올라갈수록 위장관 이상반응이 용량 의존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는데, 이는 반대로 말하면 체내 약물 작용 자체도 용량에 비례해 강해진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즉 2.5mg에서 효과가 미미했더라도 5.0mg으로 증량하면 수용체 자극이 더 강하게 일어나 식욕 억제나 체중 감소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실제로 용량을 높였을 때 오심, 설사 등 위장관 반응이 더 흔하게 나타나는 것도 약물 작용이 더 강하게 발현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5.0mg에서도 반응이 미미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이런 경우 의료진과 상담하여 다음 단계인 7.5mg으로 증량을 고려해볼 수 있으며, 용량을 올릴 때는 최소 4주 이상 현재 용량을 유지한 후 단계적으로 증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자가 판단으로 임의 증량하기보다는, 현재 체중 변화와 식욕 상태를 의료진에게 구체적으로 전달하고 증량 시점과 폭을 상담받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출처: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