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입니다. 약 반년전부터 다이어트를 하면서 현재 40kg도 안되는 몸무게가 되었습니다. 현재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는 않지만 먹는 것에 대한 강박이 생긴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먹는 음식의 종류에 대한 집착이 생기고 먹는 시간도 신경쓰게 되고 점심에 많이 먹었으니 저녁은 쉐이크만 먹어야지하는 순간도 많고 가끔가다 저녁 먹고나면 디저트에 손을 댄 순간부터 마지막으로 먹어야지 해놓고 계속 조금조금씩 몇십분간 디저트를 먹을 때도 생겼습니다. 강박이 생긴것 같아 슬프네요.
안녕하세요. 다이어트 후에 먹는 것에 대한 강박 증상으로 인해 많이 힘들어하시는군요. 이러한 증상은 심리적인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을 수 있으며, 특히 다이어트 후에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몇 가지 방법을 제안드릴게요.
우선,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시는 것이 중요해요. 하루 세 끼를 거르지 않고,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시켜 식사를 하세요. 또한, 식사 일기를 작성하여 먹은 음식과 그때의 감정을 기록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식습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강박적인 생각이 들 때의 패턴을 알아차릴 수 있어요.
만약 혼자서 관리하기 힘들다면, 심리 상담사나 영양사와 상담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적절한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강박적인 생각이 일상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친다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상담을 받아 보시는 것이 좋겠어요.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합니다. 운동, 명상, 취미 활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스트레스가 줄어들면 강박적인 생각도 완화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비난하지 않도록 노력하세요. 완벽한 식습관을 유지하려는 압박감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하다면 부모님이나 신뢰할 수 있는 어른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건강한 식습관과 마음가짐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제가 원래 예고 연영과 입시생이였어요 연영과는 일단 다이어트가 거의 필수적이니까 아침 다이어트식으로 먹고 저녁은 셰이크 한잔 이렇게 1달정도 식단을 했거든요. 근데 제가 원래 먹는걸 엄청 좋아해요. 그래서 원하는 학교에 합격소식을 듣자마자 미친듯이 먹기 시작했습니다. 거의 매일 배가 아플정도로 먹어요. 눕거나 상채를 뒤로 넘기면 버거워서 상체를 숙이고만 있기도 합니다. 다이어트 약도 사서 먹고 먹토까지 했어요 그래서 1달도 안되는 시간동안 거의 7키로 가까이가 쪘습니다. 그와중에 엄마한테 먹는모습 들키기 싫어서 숨어서 먹어요. 저도 이런 제가 너무 싫고 약간 미친것 같아요. 먹을때 행복하기라도 하면 모르겠는데 먹을때도 딱히 안 행복하고 먹으면 안되는데.. 하면서 먹습니다. 찾아보니 미성년자의 경우 부모님과 함께 정신과로 찾아가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엄마한테 말하기도 쪽팔리고 말한다고 하더라도 그런걸로 정신과 가는거 아니라고 가볍게 보실것 같은데 어떻게하죠.
현재 20살이고 다이어트 전에 42kg이었고 9개월간 다이어트를 해서 지금 34kg이에요. 다이어트 강박증과 거식을 앓다가 요즘 폭식증도 같이 생겨서 너무 힘들어요. 진짜 폭식하면 헛구역질 나올때까지 먹고 다음날 미친듯이 안먹고 운동해요. 그러다보니 몸도 안좋아져서 이제 폭식 후에 운동 하기도 힘들고 정신적으로 지쳐서 식욕억제제라도 먹어야할것 같은데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뱃살 찌는게 너무 걱정이고 체지방만 늘까봐 너무 불안하고 도움이 필요해요...
저는 몇 년째 강박장애로 제가 이물질을 신체에 일부러 집어넣지 않았는데도 자꾸 들어갈까봐 걱정이 되고 신경이 쓰이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혹시 우리 몸에서 이물질이 들어가기 제일 쉬운 곳은 어디이고, 이런 강박증세를 줄이려면 어떻게 하면 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