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 후 대장내시경과 위고비 투여 가능할까요?

김OO • 5일 전

[사전 상황 설명] 일요일에 장염 증상이 발생해서 비대면 진료로 처방받아 약을 먹고, 현재는 증상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위고비 투여중인데, 장염 증상이 있으니 우선 이번주에는 맞지 않는걸 권장한다고 하셔서 이번주는 안맞으려고 해요. (수요일에 맞음) [궁금한 것] 다음주 주말이 건강검진인데 대장내시경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1. 장염이었어도 다음주 대장내시경을 진행 해도 괜찮을까요? 2. 다음주 대장내시경 전 수요일에 위고비를 맞아도 될까요? 아니면 다음주도 안맞는 게 좋을까요?

장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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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장염 증상은 좋아졌지만 곧 있을 대장내시경과 위고비 투여 일정을 어떻게 조율해야 할지 고민이 많으실 것 같아요. 두 가지 질문을 하나씩 정리해 드릴게요.

    장염 회복 후 대장내시경 진행 가능 여부

    현재 증상이 모두 사라진 상태라면 대장내시경 자체를 진행하는 데 큰 무리는 없는 경우가 많아요. 다만 장염을 앓았던 직후라 장 점막이 예민한 상태일 수 있고, 내시경 전 장정결제 복용이 장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검진 기관에 장염을 앓았던 사실을 꼭 미리 알리는 것이 좋아요. 검진 당일까지 복통,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이 재발하지 않는지 확인해 보시고, 조금이라도 증상이 남아있다면 검진 전 담당 의료진과 다시 상의해 보시는 게 안전해요.

    대장내시경 전 위고비 투여 여부

    GLP-1 계열인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는 위장관 운동을 늦추고 위 배출을 지연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내시경을 위한 금식과 장정결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고 검사 중 흡인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요. 이런 이유로 내시경 예정일 전에는 투여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장돼요.

    • 통상적으로 대장내시경 최소 3~7일 전부터는 위고비 투여를 중단하는 것이 권장되는 편이에요.
    • 질문자님의 경우 다음주 주말에 검사가 예정되어 있고, 수요일에 맞을 경우 검사일까지 간격이 짧아질 수 있어요.
    • 장염을 앓았던 직후라 위장 상태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함께 고려해야 해요.

    따라서 다음주 수요일 투여는 건너뛰고, 검사 전 안전한 간격을 두는 것이 더 안전한 방향으로 보여요. 다만 정확한 중단 시점은 개인의 투여 단계, 체중, 장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검진을 진행하는 의료기관과 위고비를 처방한 의료진 모두에게 검사 일정과 위고비 사용 사실을 알리고 최종 투여 여부를 확인받으시는 것을 권장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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