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세침검사 결과가 달라진 이유는?

김OO • 2026.08.25

갑상선 초음파 경계찌그러짐 저에코 미세석회 초음파상으론 암경계같아보인다 하셨고 세침검사 양성나오고 3주뒤 다시 세침검사하였을때 비정형3단계나왔는데 왜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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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6.08.25

    검사 결과가 달라져서 혼란스럽고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 이런 상황에서 궁금해하시는 것은 당연합니다.

    갑상선 세침검사(FNA) 결과는 같은 결절이라도 시행 시기나 채취 부위에 따라 다르게 나올 수 있어요. 몇 가지 이유를 말씀드릴게요.

    첫째, 세침검사는 결절 전체가 아니라 바늘로 채취한 일부 세포만 검사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채취된 세포의 위치나 양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요. 결절 내에서도 부위별로 세포의 특성이 다를 수 있어서, 첫 번째 검사와 두 번째 검사에서 서로 다른 부분의 세포가 채취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둘째, 세포 판독은 병리의사의 육안 판독에 의존하는 부분이 있어 판독자에 따라, 혹은 같은 판독자라도 검체의 세포 양이나 질에 따라 '양성'과 '비정형(주로 Bethesda 분류 3단계, AUS/FLUS)' 사이에서 판정이 달라질 수 있어요. 비정형 3단계는 확실히 양성도 악성도 아닌, 애매한 소견일 때 붙는 분류로, 세포 수가 적거나 세포 형태가 애매할 때 나오는 경우가 흔합니다.

    셋째, 초음파상 경계가 불규칙하고 저에코, 미세석회화 소견이 있다면 임상적으로 악성 의심도가 있는 결절로 분류되는데, 이런 경우 세침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더라도 초음파 소견과 맞지 않으면 재검사를 권유받는 경우가 많고, 재검사에서 비정형 소견이 나오는 것도 드물지 않은 흐름입니다.

    결론적으로 결절 자체가 변한 것이 아니라, 채취된 세포의 특성과 판독 과정의 특성상 결과에 차이가 날 수 있는 것이니 너무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비정형(3단계) 소견이 나온 경우 보통 추가적으로 재검사나 분자유전자검사, 혹은 경과관찰이나 수술적 확진을 권고받을 수 있으니, 초음파를 직접 보고 세침검사를 진행한 담당 의사와 다음 단계에 대해 자세히 상담해 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안전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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