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시면 현실과 꿈이 혼동되는 증상, 몽유병일까요?
시는 말씀들이라 취하셔서 그냥 하시는 말씀들이구나 했는데 요즘 들어 부쩍 심해지셨습니다. 처음엔 술을 마실 때 마다 그랬던 행동들도 요저희 어머니가 옛날부터 가끔 술을 마시면 집에 계시지도 않는 사람들을 찾으십니다. "저기 할아버지가 나를 쳐다보고 있다." 라는 말 들이나 집에 키우지도 않는 강아지를 갑자기 찾으시거나 하십니다. 처음에는 술을 마시고 하즘은 술을 안 마셔도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요즘은 술을 마시든 안 마시든 일주일에 적으면 2번 정도 많으면 5번 정도 이 행동이 지속 되고 있습니다. 갑자기 제 방에 들어오셔서 방금까지 있던 사람들이 다 어디갔냐고 찾으시기도 하시고, 현실에 일어난 일들을 까먹으시고 꿈에서 일어난 일들을 현실이라고 믿고 계시고 있습니다. 수면장애 등등을 저희 어머니 한테 일어나는 비슷한 일들을 찾아봤는데 몽유병과 유사 한 것 같은데. 이게 몽유병인지도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