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한 후 67kg에서 1월말부터 60~60.5kg을 유지했는데 몇번 먹어도 살이 안찌는게 너무 이상해서 2월28일부터 하루 1끼 간헐적 단식에서 삼시세끼로 먹어도 몸무게에 큰 변동이 없다가 3월 4일에 버거세트를 먹은 후 살이 쫙쫙 붙기 시작해 며칠뒤 62kg까지 쪘었는데 그 후부터 몇번 저녁을 거르고 하다보니 다시 60.5정도로 복귀했습니다 이게 정상인가요? 체질이 원래는 안이랬던 거 같은데 이럴수도 있나요? 갑작스러운 체중감소에 포함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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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체중 변화로 인하여 걱정이 되시는 상황인 것 같아요.
체중 변화와 관련된 상황은 여러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
우선 고탄수화물이나 고염분 음식을 섭취하면 체내 수분 저류가 증가해 단기간 체중이 늘어날 수 있으며, 이는 지방 축적이 아니라 일시적인 수분 증가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어요.
간헐적 단식을 하다가 정상적인 식사를 시작하면 몸이 글리코겐과 물을 재저장하며 체중이 증가할 수 있으며, 이는 자연스러운 신체 반응으로 볼 수 있어요.
간헐적 단식은 체중 감소에 효과적일 수 있지만, 단식을 중단하고 칼로리 섭취가 늘어나면 체중이 다시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요. 또한, 단식 중 신진대사가 느려졌다면 음식 섭취 후 체중 증가가 더 빠르게 나타날 수도 있어요.
단식이나 식사 패턴 변화는 호르몬 변화를 유발할 수 있고, 이는 지방 저장을 촉진하거나 신진대사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하루 또는 주간 체중 변동은 정상적인 범위 내에서 발생할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체중은 2~5kg 정도까지 변동할 수 있으며, 이는 음식 섭취, 소화 상태, 운동량,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는 보통 원인을 알 수 없는 급격한 체중 변화로 정의 될 수 있어요.
질문자님의 경우 67kg에서 60kg으로 감소한 뒤 안정적으로 유지되었고, 이후 특정 음식 섭취 후 일시적으로 증가했다가 다시 복귀한 상황은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로 보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다만, 이러한 변화가 지속되거나 다른 건강 문제와 함께 나타난다면, 병원으로 방문하셔서 검사와 진료를 통해 상태를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현재 상황은 간헐적 단식과 식사 패턴 변화에 따른 정상적인 신체 반응으로 보이는 것 같아요.
만약 갑작스러운 체중 변화나 건강 이상 증상이 동반된다면, 내과로 방문하셔서 검사와 진료를 통해 상태를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증상이 호전되시길 바라며, 질문자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닥터나우 '건강매거진'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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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