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섭취 후 공황발작과 역류성식도염, 알프라졸람 복용, 지속적인 약물 섭취가 필요한가요?
3년전 술을한참 자주 마실때 처음으로 공황발작이 왔습니다. 갑자기 어지럽고 식은땀이나고 숨이안쉬어지고 손이떨리고 온갖 증상이다나오더라구요. 이후, 그게 소주때문이란것을 알았고 소주는 최대한 멀리했는데 역류성식도염이 심해졌습니다(진단을 받은적은 없어요). 문제는 이후 건강염려증이 생겼습니다. 특히, 가만히 누워있거나 차에 타 있을때, 폐쇄된 공간에있을때 몸의 온갖 신경이 느껴져서 몸이조금만 이상한것이 느껴져도 공황이옵니다. 술마신다음날 가장 심했는데 요즘은 평소에도 가끔 옵니다. 식도염으로 인해 가슴이 답답할때마다 심장문제인것 같아 또 공황으로 이어지네요. 최근 내과에서 알프라졸람을 처방받아 공황이올거같은 날 차에타기전에 먹는데, 계속 약을 먹어야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