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입니다.
과호흡을 겪으신 후 공황장애로 진단받으시고 알프라졸람, 클로나제팜 등의 약물을 1년 가까이 복용하셨는데 상태가 악화되셨다니 매우 걱정되실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몇 가지 점을 고려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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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치료의 재평가: 현재 복용하고 계신 약물이 증상에 효과적이지 않거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주치의와 상의하여 약물의 용량 조절이나 다른 약물로의 변경을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공황장애의 약물치료는 최소한 8개월에서 1년 정도의 유지요법이 필요하다고 하니, 치료 기간에 대한 문의도 함께 해보시는 것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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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치료 병행: 약물 치료와 함께 심리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 질환의 증상, 진단, 치료법을 정확히 아는 것이 필수적이며, 심리치료는 불안과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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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의 개선: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 충분한 수면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전반적인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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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상담: 현재 상태가 악화되고 있다고 느끼신다면, 즉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현재 상황을 정확히 평가하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약 지속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다른 의사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닥터나우 앱 내에서 과목 진료 > 정신건강의학과를 통해 비대면 진료를 받아보실 수도 있습니다.
약물 치료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며, 주치의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합니다. 현재 느끼시는 불안과 걱정을 주치의와 솔직하게 공유하시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