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 많아 우울한데, 바이러스로 평생 살아야 하는 것이 너무 억울해요. 그만 살까요?
진지하게 곤지름 때문에 그만 살고 싶어졌어요 그냥 이 상황 자체가 너무 어이없고 억울해요 설령 치료가 됐다고 하여도 평생 가지고 살아야 할 바이러스가 있다고 생각하니 아무것도 뭘 하고 싶지가 않아요 진짜 무슨 쓰레기가 된 것 같아요.. 이런 바이러스를 지니고 살바엔 그냥 그만 사는게 좋지 않을까요 제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이 병에 걸려야하는걸까요 문란하게 살지도 않았는데 제가 왜 이 병에 걸려야해요… 진짜 우울해요 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하려해도 일상생활이 제대로 안 될 정도로 너무 우울해서 미칠거같아요.. 진짜 살 의지가 사라진거같아요.. 어떡하죠ㅠ 진짜 그냥 그만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