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 뿌리 손상 후 재생이 안 되는 이유는?
발톱을 예전에 뿌리까지 제가 뽑아버렸는데 그 후 발톱이 안 자랍니다. 자라도 아래서 위로 자라고요. 뿌리에서 나오는게 아닌 것 같습니다. 벌써 한 3년 된 것 같은데 어떻게 할까요?
발톱을 예전에 뿌리까지 제가 뽑아버렸는데 그 후 발톱이 안 자랍니다. 자라도 아래서 위로 자라고요. 뿌리에서 나오는게 아닌 것 같습니다. 벌써 한 3년 된 것 같은데 어떻게 할까요?
1개의 답변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발톱이 정상적으로 자라지 않아 답답하고 걱정이 많으셨을 것 같아요.
발톱은 손발톱 뿌리 부분에 있는 '조갑기질(발톱 모체)'이라는 조직에서 만들어져 자라나는데요, 이 조갑기질이 외상으로 심하게 손상되면 세포가 정상적으로 재생되지 않아 발톱이 아예 자라지 않거나, 자라더라도 얇고 갈라지거나 모양이 비정상적으로 변형될 수 있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발톱이 뿌리 쪽에서부터 자라나지 않고 아래쪽(발톱과 피부가 붙어있는 쪽)에서만 자라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 조갑기질 자체의 기능이 저하되었거나 흉터 조직(반흔)으로 대체되어 정상적인 발톱 생성이 어려워진 상태일 가능성이 있어요. 이런 상태를 조갑위축증 또는 조갑기질 손상 후 변형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자연적으로 호전되기를 기대하기보다는 피부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필요해요. 조갑기질의 손상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육안 검진이나 필요시 초음파 검사 등을 진행할 수 있고, 손상 정도에 따라 치료 방향이 달라질 수 있어요. 경미한 경우라면 혈액순환을 돕거나 자극을 최소화하는 관리로 개선을 기대할 수 있지만, 기질이 심하게 흉터화된 경우에는 완전한 회복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다만 정확한 상태는 직접 진찰을 받아보셔야 판단할 수 있으니, 피부과에 방문하시어 상담받아 보시길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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