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식도 자해의 일종(?)인가요?
심리적으로 압박감을 느끼거나, 제가 해결할 수 없는 일에 부딪혔을 때에 배가 고프고 안고프고에 상관없이 울면서 토하기 직전까지 폭식을 하게 됩니다. 술도 인사불성이 될 때까지 마시고.. 이런 습관 때문에 체중도 많이 늘어났어요. 몇 달간은 식단 관리도 나름 잘 해오고 있었는데 요 며칠 새 제가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서 부담과 스트레스 때문에 또 못 참고 토하기 직전까지 욱여넣었어요 단순한 제 의지의 문제인건지... 아니면 이런 것도 자해의 일종이라면 일종인건지... 이런 증상(?)으로 혹시 심리 상담이나 정신과 치료를 받아도 되는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