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스트레스가 신생아에게 영향이 있나요?

최OO • 2026.06.30

둘째출산했어요. 임신기간동안 스트레스도 수면도 먹는것도 잘 되지 안았고 신랑이랑 매일매일 큰 소리치며 다툼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신생아 모로반사라고 생각하기엔 너무 잘 놀래고 팔 다리 하늘향해 바라보며 바르르 떨기도 하고 온몸이 긴장감이 있는지 뻣쩟하고 분유먹일때도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가요. 수유시간 조금만 늦어지면 자지저리게 눈물 흘리며 울어요. 임신기간동안 저에 생활이 아기한데 영향이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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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둘째 출산을 축하드리며, 임신 기간 동안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셨던 상황이 아기에게 영향을 미쳤을까 걱정되는 마음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임신 중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태아에게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산모의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될 수 있고, 이는 태아의 신경계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지속적이고 심한 스트레스의 경우 태아의 스트레스 반응 시스템 발달에 영향을 미쳐, 출생 후 아기가 자극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진정하기 어려워할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이 관찰하신 아기의 증상들 - 잘 놀라는 것, 팔다리 떨림, 몸의 긴장감, 수유 시 힘이 들어가는 것, 수유 시간이 늦어질 때 심하게 우는 것 - 이러한 증상들은 신생아의 신경계가 아직 미성숙하여 나타날 수 있는 정상적인 반응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들이 지속되거나 심하다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전문의가 아기의 전반적인 상태를 평가하고, 필요하다면 적절한 관리 방법을 안내해드릴 수 있습니다.

    현재는 아기에게 안정적이고 일관된 환경을 제공하고, 규칙적인 수유와 충분한 수면을 도와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를 달래는 방법들(포대기로 감싸주기, 부드러운 소리내기, 적절한 자극 줄이기 등)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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