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의 불안감과 스트레스 증상, 약물 치료 시 기록 남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N년 째 연구실 소속으로 공부하고 있는 대학원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학부 때부터 있었던 불안감이 최근에는 일상에 영향을 주고 있어 문의 드립니다. 대학원 특성 상 지도교수님의 기분에 따라 제 심리가 결정되는 환경입니다. 제가 유독 막말 이나 주위 환경에 적응하지 못 한다는 생각을 수도 없이 많이 했습니다만, 요근래 자기전 숨이 쉬기 어렵다고 느끼거나 이유를 모르는 불안감, 심야 시간에 연구를 진행하다 과제가 어떻게 되든 포기하고 혼자 있고 싶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진로를 선택했을 때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쉽다고 생각해서 나름의 각오는 했습니다만, 화장실에서 혼자 거칠게 숨을 쉬거나 자취방에서 혼자 멍때리는 시간이 증가하고 있어 문의 드립니다. 1. 제가 연구하는 분야가 방산과 연관이 있어 정신질환자 취업 제한 법령에 적용 받습니다. 약물 치료를 진행하면 기록에 남을까요? 2. 병원 진료와 더불어 같이 하면 좋은 습관이 있으면 알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