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때문에 너무 힘든데 정신과를 가기에는 시간이 없어요.
최근 여러가지 일이 복합적으로 일어나 우울증 증상을 보이며 피해망상과 약한 공황이 생기고 심리적 불안감과 자살충동이 계속 듭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새벽 3시 4시까지 잠을 못이루거나 아예 잠을 못이루는 경우도 많습니다. 정신과 약을 처방받았던 주변 지인의 경험담으로는 "약 복용을 하고 나면 내가 내가 아닌 것 같았다. 그저 말을 잘 듣는 인형이 된 기분이었다"라는 말을 하길래 정신과에 가는것이 두렵기도 합니다. 상담사님에게 상담은 받고 있지만 상담치료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약물치료를 고려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