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가 물건을 버리거나 청소에 관해서 매우 민감하신것 같아요 젊었을때 부터 그래서 그냥 그렇구나 하면서 살았는데 멀쩡한 물건도 윗돈 더줘서 버릴려고 하고 먼지가 한톨이라도 있으면 민감하고 본인이 쓸데없는곳에 돈쓰는건 잘한거고 제가 여행가거나 이러면 쓸데없이 왜 여행가냐고 뭐라 그럴정도로 극성인 분입니다 정리하면 1. 물건을 가족들과 상의도 없이 막 버림 2. 청소에 관해서 강한 집착 3. 먼지나 이런게 조금 이라도 있으면 화를 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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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정신건강]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자님께서 설명해주신 아버지의 행동은 강박적인 특성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청소에 대한 지나친 집착, 물건을 과도하게 버리는 행동, 먼지에 대한 과민 반응은 일반적인 정리정돈이나 청결 유지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행동은 강박장애(OCD)의 증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강박장애는 반복적인 생각(강박사고)과 행동(강박행동)이 특징이며, 청결이나 정리정돈에 관한 강박은 흔한 유형 중 하나입니다. 특히 가족들과 상의 없이 물건을 버리는 행동은 가족 구성원들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문제적 행동입니다.
또한 아버지께서 본인의 지출은 정당화하면서 다른 가족의 지출(여행 등)에 비판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은 일관성 없는 기준을 적용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런 행동이 가족 구성원들의 일상생활과 정서적 안정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이러한 행동이 강박장애나 다른 정신건강 문제에서 비롯된 것인지 평가하고 적절한 치료 방법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가족 구성원으로서는 아버지의 행동에 대해 이해하려는 노력과 함께, 가족 전체의 건강한 경계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족 상담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건강한 가족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을 배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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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인데도 제 물건에 허락없이 손을 대면 분해서 자꾸 생각나고 울컥해서 눈물이 나올 것 같아요
성인여성입니다. 원래 조울증.약간 강박증. 공황장애. 심한불면증. 섭식장애. 자살사고 등 있었는데 Adhd진단 받고 오늘아침부터 콘서타 복용하였는데 오후되니 미친듯이 강박 결벽 증세가 보입니다. 원래 많이 힘들때 그런 증세가 있긴 했는데 오늘은 너무 바쁘게 이것저것하느라 할일도 다 못해서 너무 불안합니다. 22:30분까지 정신없이 움직였습니다. 뭘 찾으려다가도 뭐였는지 잊어버리고 그러다가 청소를 하는데 세탁기를 돌리다 청소기를 돌리다 밀대를 밀고 베란다 청소에 주방에 뭐 안하던 청소 다했습니다. 순서는 엉망진창으루요.. 그리고 가족들 방 제 방 가구구조까지 바꾸고 청소를 싹했어요. 그러다가도 또 뭘 찾고있었지 하면서 다시 찾던물건이 떠오르면 물건을 찾고… 찾다가 더러운게 보이면 또 청소하고 무한 반복 이었습니다. 처음이라 콘서타18복용중인데 혹시 초반에는 일럴수있는건가요? 아님 제 마음의 문제인가요 ㅠㅠ 저는 왜이럴까요.. 제가 왜이러는지 알려주세요 ㅠ 먹는약 첨부해드립니다…
청소하다가 물건을 발목쪽으로 실수로 털어트렸는데 혈관같은게 부어오르면서 멍들고아픈데 왜이런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