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 치료 중 동그란 상처가 성병인가요?
병원에서 질염균 나왔다고 해서 질정 넣고 있는데 상처가 아파서 보니깐 동그랗고 이런데 성병인가요?
병원에서 질염균 나왔다고 해서 질정 넣고 있는데 상처가 아파서 보니깐 동그랗고 이런데 성병인가요?
1개의 답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세균성 질염 치료 중이시라면 이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있고, 반드시 성병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에요.
질염이 있는 경우 질 분비물 증가, 가려움, 궤양, 화끈거림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어요. 질정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질 점막이 자극을 받거나, 분비물로 인한 마찰, 손이나 휴지 등 외부 자극으로도 상처나 궤양처럼 보이는 병변이 생길 수 있어요. 또한 질정 자체가 국소적으로 가려움, 작열감, 질 통증, 드물게 질점막 궤양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다만 동그란 모양의 병변은 질염으로 인한 단순 자극 외에도 헤르페스, 콘딜로마 등 성병으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서, 사진이나 설명만으로는 정확히 구분하기 어려워요.
병변이 수포처럼 물집 형태이거나 만졌을 때 화끈거리고 따가움이 심하다면 헤르페스 가능성도 고려해볼 수 있고, 오돌토돌하게 튀어나온 모양이라면 콘딜로마 같은 병변일 수도 있어요. 반면 매끈하고 얕게 헐어있는 형태라면 단순 자극성 궤양에 가까울 수 있어요.
현재 질염 치료를 진행하고 계시니 일단 치료를 유지하면서 해당 부위를 손이나 휴지로 자극하지 않도록 하시고, 통풍이 잘 되는 속옷을 착용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만약 상처가 시간이 지나도 낫지 않거나, 물집처럼 변하거나, 통증이 심해지거나 주변으로 퍼진다면 산부인과에 방문해서 직접 진찰과 필요시 성병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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